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오는 20일부터'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는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또 근속장려금 지급을 통해 임금 향상을 통한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에는 인턴기간인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명당 월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고용지원금으로 지급한다. 또 참여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부터 3, 10개월 차에 15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분할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문경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고, 인턴 약정체결 시 당사자 간 정한 약정 임금을 최저임금이상으로 계약하여야 한다. 단, 고용보험료가 체납된 사업장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054-550-6764)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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