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간호사, 63년 만에 4만명 돌파

간호사

국내 남성 간호사 수가 처음으로 4만명을 돌파했다. 남자 간호사가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한 1962년 이래 63년 만이다.

대한간호협회는 20일 2025학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합격한 남자는 4천292명으로, 전체 합격자 2만3천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간호사 국시 합격자 10명 중 2명 정도 수준이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남자 간호사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났으며, 전체 간호사 면허자 56만여 명 가운데 남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

장준영기자 changcy@yeongnam.com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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