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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9시53분쯤 대구 달서구 본리동의 한 신축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의 한 신축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3분쯤 대구 달서구 본리동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4대, 인원 67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5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와 건축자재가 소실돼 1천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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