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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국가 및 일반산단, 물류단지, 도시개발사업 등 국가와 지역의 다양한 전략사업을 뒷받침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비(非)수도권의 전략사업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예외를 인정하고, 원칙적으로 해제가 제한된 환경평가 1~2등급지 역시 대체 그린벨트 지정 요건으로 해제를 허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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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구 정비에도 나선다. 최 권한대행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역투자에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특구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이에 정부는 부처별 실태 조사와 자율평가 등을 통해 특구 정비 등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 개편을 우선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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