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화재 초기 진압한 시민 '감사패'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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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7  |  수정 2025-02-27 09:40  |  발행일 2025-02-27 제20면

상가 화재 초기 진압한 시민 감사패
이학진(오른쪽)씨가 경산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자신의 가게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은 이학진(아이벗치킨 진량점 대표)씨가 지난 24일 경산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57분 쯤 경산시 진량읍의 상가 건물 1층에서 새벽 장사를 마치고 가게 정리를 하던 중 타는 냄새를 맡았다. 곧장 주위를 유심히 살펴 보던 중 불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후 자신의 가게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완벽히 진화된 상태였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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