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보건소에서 공공심야약국 지정서 전달식 가졌다. <문경시제공>
문경시 보건소는 지난 25일 경상북도 공공심야약국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지역 내 약국의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24일 경상북도 지정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으로는 메디팜 보명당(월요일~금요일), 시청 큰(수요일, 목요일), 백화점(일요일) 약국 3곳이 지정됐다.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심야 및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또 시민들은 야간에도 필요한 의약품 구입 및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심야 및 휴일에 시민들의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문경시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문경시 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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