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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이 지난 24일부터 경주 하이코에서 포스아트를 활용한 한국화 레플리카 전시인 '한국의 향기 展'을 열고 있다.<포스코스틸리온 제공> |
포스코스틸리온이 포스코 고유의 프린팅 기술인 '포스아트'를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 사격한다.
28일 포스코스틸리온에 따르면 오는 3월 9일까지 APEC 고위관리회의(SOM1)가 열리는 경주 하이코에서 포스아트(PosART) 한국화 레플리카 전시를 진행 중이다. APEC SOM1은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회원국 간의 주요 의제를 협의하는 1차 고위관리회의로 주요 회원국 2천여 명이 2주 동안 100여 회의를 열고 있다.
포스아트는 잉크젯프린트 기술을 포스코 고내식 철강에 접목해 생생한 색상과 섬세한 질감을 표현한 프리미엄 강판이다. 전시장 내 모든 작품은 섬세한 질감을 손으로 직접 만져 보며 체험할 수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APEC준비위원단과 함께 포스아트를 활용한 한국화 레플리카 전시인 '한국의 향기 展' 을 선보이고 있다. 몽유도원도, 인왕제색도 등 포스아트 한국화 32점을 전시 중이다. 세계 각국에 한국화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한국철강산업을 일군 포스코의 제철보국 정신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아트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천시열 포스코스틸리온 사장은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세계 각국의 회원국 참석자들에게 PosART를 통한 한국화 문화와 포스코 제철보국 정신을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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