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올해부터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박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을 축하하고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육아용품을 제공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출생신고 후 30일 이내에 관할 보건소로 출생아가 등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출산 축하 박스는 이달부터 출산 축하 카드와 함께 택배를 통해 전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 NO! 노크 살살'이라는 문구가 기재된 초인종 자제 안내 자석 스티커도 함께 제공해 신생아를 위한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다양한 모자 건강사업도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산부 건강검진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및 정밀검사 안내, 산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이다. 또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남구 054-270-4208, 북구 054-270-4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이번 사업은 출산을 축하하고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육아용품을 제공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출생신고 후 30일 이내에 관할 보건소로 출생아가 등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출산 축하 박스는 이달부터 출산 축하 카드와 함께 택배를 통해 전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 NO! 노크 살살'이라는 문구가 기재된 초인종 자제 안내 자석 스티커도 함께 제공해 신생아를 위한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다양한 모자 건강사업도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산부 건강검진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및 정밀검사 안내, 산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이다. 또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남구 054-270-4208, 북구 054-270-4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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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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