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숨은 점, 선' 운영…박종규 작가 연계 감상 활동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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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2  |  수정 2025-03-12 07:57  |  발행일 2025-03-12 제18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오는 6월1일까지 지역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숨은 점, 선'을 상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대구미술관 교육실 1에 전시 중인 박종규 작가의 작품 '프로젝트 닷(DOT)'을 감상한 뒤, 활동지를 활용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해 보는 자기 주도형 감상 활동이다.

박종규 작가는 디지털 세계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노이즈(Noise)'를 새로운 메시지로 시각화해 왔다. 참여자들은 활동지를 통해 작가의 작품 일부를 완성해 봄으로써, 자신만의 메시지를 그릴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미술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지는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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