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안동·청송·영양·영덕,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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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7 17:15  |  발행일 2025-03-27
“행·재정적 지원 아끼지 않고 조속한 피해수습에 만전 기하겠다”
한덕수, “안동·청송·영양·영덕,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특히 이번 산불은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주택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속한 피해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생활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분들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 24일 울주·의성·하동군에 이어 세 번째 특별재난지역 선포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과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진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정부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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