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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동우씨엠그룹 직원들이 마라톤을 완주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우씨엠 제공> |
동우씨엠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5km, 10km 두 종목에 출전해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한 출전자 전원 낙오 없이 완주할 계획이다. 완주 후에는 먹거리 부스에 준비된 막걸리, 국수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시끌벅적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완주를 축하할 예정이다.
조만현 동우씨엠 대표이사 회장은 "아무리 일이 바쁘더라도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매년 직접 대회에 참가해 임직원과 가족들을 챙겨 왔으며, 이제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는 동우씨엠의 고유한 연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조 회장은 "동우씨엠은 가족친화기업, 여가친화기업으로 각각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동우의 이름 아래 단합하고 화합하며 마라톤대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두진 동우씨엠 책임은 "2019년 입사 후 2022년 처음으로 영남일보 마라톤 대회를 경험했다"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10km에 도전해 다소 힘들었던 기억이 있지만 상쾌했던 기분만큼은 최고였다"고 과거 출전했던 마라톤 대회를 회상했다.
한편 동우씨엠은 '문화로 인사합시다' '동우同行'이라는 경영트렌드의 일환으로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 1회부터 17회까지 매년 출전했다. 지난해에도 조만현 회장을 포함 50여 명이 대회에 출전, 전원 완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밖에 이 기업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사우회, 동우산악회, 동우사회봉사단, 동우음악동호회 등 4대 동호회를 운영중이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효설기자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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