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에서 진행된 '버블쇼' 공연 모습. <서구문화회관 제공>
서구문화회관이 어린이를 위한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15~17일, 19일 개최한다.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은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다.
15일부터 17일까지 오전 10시30분에 개최하는 공연에는 서구 지역 37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관람객 1천3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형 마스코트 풍선 만들기, 요술 풍선, 풍선 포토존, 버블 체험 등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빅벌룬 쇼'와 '버블쇼'가 펼쳐지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19일 오후 2시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린다. 앞선 공연에서 진행된 '빅벌룬쇼'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티노, 티라노, 랩터 등 다양한 공룡 캐릭터가 등장하는 '다이노소어 공룡 체험'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이며 자유관람으로 진행돼 돗자리 지참이 필수다. 우천 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 포스터. <서구문화회관 제공>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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