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와 반려동물 대상 감염병 검사 확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 목표

대구시 제공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젖소와 반려동물,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병 검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미국 젖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보고된 이후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다.
환경연구원은 국내 젖소에서의 발생은 없으나, 철새 등을 통한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연 4회 검사를 실시한다.
유기동물 보호소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7종의 검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다음달 펫쇼 행사에서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병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감염병 조기 발견과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에 활용된다.
신상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과제"라며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