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환 전 포스텍 총장 1억 기탁…아내 유정남 여사 기린 기금 조성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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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9  |  수정 2025-04-29 07:37  |  발행일 2025-04-29 제20면
김무환 전 포스텍 총장 1억 기탁…아내 유정남 여사 기린 기금 조성
김무환 전 포스텍 총장이 '정남감사기금' 1억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정남감사기금은 지난해 5월 별세한 김 전 총장의 아내 고(故) 유정남 여사의 이름을 땄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은 지난 21일 '정남감사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생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봉사를 실천한 유 여사의 정신을 이어, 헌신하는 복지회 및 청소 용역업체 소속 여성 근로자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학교 측은 해마다 12월3일 개교기념일에 맞춰 '정남감사상'과 상금 300만원을 오랜 기간 성실히 근무하며 귀감이 된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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