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과 검찰의 민낯(김영석 지음/인문서원/1만6천800원)
28년간 한 건설기업의 사무직 노동자로 일해온 저자가 한국의 재벌과 검찰 권력의 공생관계에 대해 낱낱이 고발한다. 신간 '재벌과 검찰의 민낯'은 삼부토건의 옛 사주였던 조남욱,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관한 다양한 기록들을 담았다. 저자는 검찰개혁 및 경제민주화 등 시대적 과제들을 철저히 이행하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원활히 이뤄지는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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