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마지막 관문, 3라운드 경연 펼쳐진다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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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2 13:25  |  발행일 2025-05-12
10일 오후 2시 대구문예회관 비슬홀
1·2라운드서 33팀, 39명 참가자 진출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2라운드 참가자. <DIMF 제공>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2라운드 참가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가 주최하는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3라운드 경연이 10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DIMF 뮤지컬스타'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글로벌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로, 차세대 뮤지컬 배우 발굴을 위한 딤프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중국, 태국, 호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8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지원하는 등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크게 늘었다.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2라운드 참가자 박정윤. <DIMF 제공>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2라운드 참가자 박정윤.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2라운드 참가자 조하늘. <DIMF 제공>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2라운드 참가자 조하늘.

앞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혼성팀이 완성도 높은 고난도 퍼포먼스로 주목받았으며, 현역 군인과 미국 텍사스에서 온 해외 참가자 등이 눈길을 끌었다.

총 4단계로 구성된 뮤지컬스타는 영상 심사로 진행된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거쳐 선발된 28팀과 글로벌(중화권) 본선을 통과한 중국 참가자 5팀이 합류해 총 33팀, 39명의 참가자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3라운드 경연은 라이벌 경연 형태로 진행돼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놀라운 실력을 갖춘 예비 스타들이 대거 참가한 만큼, 뮤지컬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예약은 네이버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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