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반기 중등 수석교사 대외공개수업 진행…250여명 참여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지역 중·고교 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반기 중등 수석교사 대외공개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석교사 대외공개수업은 지난달 1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공개수업은 교사의 학생 주도성을 높여 교실 수업 개선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평가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매년 운영된다. 수업 전문성 있는 수석교사가 교사에게 수업 철학·내용·방법 등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현재 대구 중·고교에는 31명의 중등 수석교사가 재직 중이다. 올해는 전반기 13명, 후반기 18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수업을 한다.

전반기 수업은 2가지 형태로 총 13회(10개 과목)에 걸쳐 진행된다. 일반적 공개수업 'A형' 6회와 깊이 있는 수업탐구 연수 'B형' 7회로 구성됐다.

A형 연순는 △5월 23일 매천중(수학)△26일 동문고(일반사회 )△30일 복현중(음악)△6월 9일 대구공고(화공)에서 진행된다. B형 연수는 △5월 26일 서대구중(물리)△27일 포산중(국어)△28일 사수중(기술)△29일 와룡중(도덕윤리) △6월 4일 운암고(국어)에서 예정돼 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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