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 녹색도시 포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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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4 09:15  |  발행일 2025-05-14

포항시, 녹색산업 육성 전략 제시

경북도, 지방 주도 녹색 전환 강조

경북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리는 '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을 통해 포항의 녹색 전환 비전을 세계에 선포한다.

이번 포럼은 산업 중심 도시인 포항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후 기술 글로벌 혁신 허브' 마쌈바 티오예 총괄이 참석해 지역과 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수소연료전지·이차전지 중심의 신산업 육성, 폐배터리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등 녹색산업 전략을 발표한다. 온실가스 배출 도시에서 녹색성장의 주체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셈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는 산업과 경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생존의 문제"라며 “산업화를 이끌던 포항이 녹색기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는 포스코, 에코프로, 두산퓨어셀 등 국내 기업도 참여해 전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며, 포항의 전략은 국내외 산업도시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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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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