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대구 향토 풍물축제 한마당…수성못서 ‘제4회 대구풍물큰잔치’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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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5 15:06  |  발행일 2025-05-15
18일 오전 11시 수성못 상화동산서
대구 대표 풍물패 참여해 축제 선봬
신명나는 대구 향토 풍물축제 한마당…수성못서 ‘제4회 대구풍물큰잔치’

지난해 디아크문화관광장에서 '제3회 대구풍물큰잔치'가 펼쳐지고 있다. <대구풍물연합회 제공>

신명나는 대구 향토 풍물 축제의 장 '2025 제4회 대구풍물큰잔치'가 18일 오전 11시 수성못 상호동산에서 열린다.

대구풍문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5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통예술공연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대구 대표 풍물패(농악단)들로 구성된 대구풍물연합회는 대구 향토 풍물의 보존과 계승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대구시 무형유산 단체인 고산농악보존회, 날뫼북춤보존회, 욱수농악보존회, 천왕메기보존회와 사단법인 달성다사농악(12차진굿)보존회, 풍물패 버둘림(차산농악) 등이 참여해 흥겨운 풍물 한마당을 펼친다.

김수기 대구풍물연합회장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류 문화 컨텐츠의 근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우리의 삶과 함께 해왔던 풍물"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대구 향토 풍물을 즐기며 신명나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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