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이희진 지음/모아북스/1만9천원)
숨 가쁜 나날, 훌쩍 떠났던 도시만 어느덧 300개. 현직 23년차 평범한 직장인의 여행기 '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가 출간됐다. 단순한 여행 에세이가 아닌, 깊은 위로를 건네는 저자의 인생 회복기로, 총 5부로 구성된 책은 18개국 36개 도시에서 일어난 일을 중심으로 저자의 사유를 담았다. 저자는 "여행은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살아가는 것, 그래서 더 살아볼 만한 인생에 대한 응원"이라고 전했다.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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