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는 채팅이고요, 남편은 일본사람이에요(김아람 지음/4도/1만7천500원)
일본생활 10년 차, 이방인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인 여자가 어느날 '랜덤채팅'에서 한 일본인 남자를 만난다. 김아람 작가의 신작인 이 책은 '제12회 카카오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작으로, 채팅으로 만난 한·일 커플의 현실적인 연애·결혼 이야기를 담았다. 문화부터 언어까지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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