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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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5 14:55  |  발행일 2025-05-25
시부 시상식에서 1위 포항시, 2위 구미시, 3위 김천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시부 시상식에서 1위 포항시, 2위 구미시, 3위 김천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장애인을 중심으로 모든 경북도민의 스포츠제전인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접고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경북도내 20개 시·군에서 향토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선수들이 13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 시부에서는 포항·구미·김천시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또 군부에서는 칠곡·영덕·고령군이 각각 1,2,3위에 올랐다.


이밖에 영양군 선수단은 진흥상, 영천시 선수단은 화합상, 고령군 선수단은 응원상, 김천시 선수단은 공로상을 받는 등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최순고 김천시부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선수와 임원 등 여러분이 보여주신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에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는 9월 김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도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이성호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성적 발표, 종합 시상, 차기 대회 개최지(안동시, 예천군)에 대회기 전달, 환송사, 안용우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폐회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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