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오케스트라 ‘제1회 영 아티스트 콩쿠르’ 전체 대상은 박재오씨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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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6 16:00  |  발행일 2025-05-26
젊은 예술인재들의 향연 성황리에 마무리
다음 달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수상자 협연
디오 오케스트라 '제1회 영 아티스트 콩쿠르' 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한 박재오씨 <디오 오케스트라 제공>

디오 오케스트라 '제1회 영 아티스트 콩쿠르' 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한 박재오씨 <디오 오케스트라 제공>

디오 오케스트라 단체 사진 <디오 오케스트라 제공>

디오 오케스트라 단체 사진 <디오 오케스트라 제공>

사회적 기업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개최한 '제1회 영아티스트 콩쿠르'의 전체 대상 수상자로 피아노 대학일반부에 출전한 박재오씨가 선정됐다.


지난 17일 열린 '디오 오케스트라 제1회 영아티스트 콩쿠르'에는 현악과 피아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청소년 및 대학일반부가 참여해 경연의 장을 펼쳤다.


전체 대상을 차지한 박재오씨는 깊이있는 음악 해석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그의 연주에는 연주력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졌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예술가"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학년별 대상 수상자로 △대학일반부 - 이유진(현악·경북대 4학년) △고등부 - 이서현(현악·경북예고 3학년), 김혁일(피아노·경북예고 1학년) △중등부 - 권세현(현악·불로중 3학년) △초등고학년부 - 이에스더 (현악·동천초 6학년) △초등저학년부 - 조효원(현악·동천초 3학년)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1등·2등·3등·장려상 수상자도 선정됐다.


콩쿠르 수상자들은 디오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6월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이동신 지휘자와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신 지휘자는 계명대 작곡과 지휘전공을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국립 창원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디오 오케스트라는 한국 유일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로 고전에서부터 현대 창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주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사회적 약자와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아동을 위한 음악 교육 등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053)65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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