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DIMF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발대식 열려

지난 24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린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지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6월20일 개막하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에서 활약할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발대식이 지난 24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올해 '딤프지기' 모집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몰타,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총 271명의 지원했고, 그 중 175명이 최종 선발됐다. 활동 분야는 △공연 및 행사 운영(108명) △사무국 운영(20명) △홍보(15명) △통역(17명)이며, 선발된 15명의 '딤프지기 매니저'가 현장 운영에 앞장설 예정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딤프지기는 DIMF의 얼굴이자 축제의 첫인상"이라며 "DIMF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로 몇 년간 함께 해오고 있는 자원활동가도 있는 만큼, 딤프지기를 통해 연을 이어가는 것이 참 귀한 순간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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