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 7년 연속 대학운동부 평가·지원 사업 선정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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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2 15:59  |  발행일 2025-06-02

학업과 운동 병행하는 모범적 시스템 구축

내년 1월까지 장비구입 등 3천300만원 확보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 소속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 소속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이 7년 연속으로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국가 단위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 운동부의 체계적 운영과 학생선수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북전문대는 지난달 29일 올해 사업의 최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 과정은 △대학운동부 자체 지원 △학생선수 확보 및 역량 △지도자 확보 및 역량 △사회적 책임 등 4개 영역, 총 42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지표에 따라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지원 자격은 체육특기생 전형 선발, 대학 자체 예산 운영, 국제대회 출전 실적 보유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대학운동부로 제한된다.


사격선수단은 이번 선정으로 3천300만 원을 지원받아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훈련비, 장비 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사격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전공 학업도 이어갈 수 있도록 일반학생과 동일한 교육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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