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숲&항공·과학 체험전

지난해 열린 '구미 에코랜드 숲&항공과학체험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경운대 항공체험존에서 B767 비행기 조종체험을 하고 있다.이윤호기자

지난해 구미 에코랜드 숲&항공과학체험전 버블아트 모습<구미시 제공>

항공·과학 등 각종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25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숲&항공·과학 체험전'이 7~8일 구미시 산동읍 에코랜드와 경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첨단 항공·과학 체험으로 창의력을 길러주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구미시 주최, 영남일보·경운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경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하는 개막식은 벌룬 마술공연,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함께 오후 2시에 열린다.

구미 에코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숲&과학체험으로는 생태탐방 모노레일, 짚코스터, 에코체험관, 생태학습체험관, 산동참생태숲이 있다. 경운대에서는 비행시뮬레이션센터, 항공관제시뮬레이터실, 무인비행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B767 비행기, 창작 무인기 날리기 등의 항공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푸짐한 선물을 가져갈 수 있는 보물찾기도 운영된다.

이 밖에 △지구야 사랑해(LED 무드등 만들기) △지구온난화 시계 만들기 △기후행동 짝 찾기 등의 환경 중심 프로그램과 △항공 페이퍼 팝 만들기 △SW코딩로봇체험 △스마트팩토리 코딩체험의 항공·과학 분야 체험도 준비돼 있다.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푸드트럭존도 운영된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은 경운대학교 주차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구미 에코랜드로 이동하면 된다. 2017년 5월 문을 연 구미 에코랜드는 구미시산림문화관·생태탐방 모노레일· 짚코스터·산동참생태숲·자생식물단지·어린이테마교과숲·문수산림욕장을 통합한 대구경북 최고의 산림문화휴양시설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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