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대구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홍보 활동 시작

지난 7일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TSMF 전국태권왕대회'에서 특별 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플러스 제공>

국기원 태권도시범단(단장 남승현)이 오는 7월 열리는 '대구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홍보에 나섰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7일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TSMF 전국태권왕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관중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예술성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이번 공연은 태권도의 전통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보여줬다.

남승현 단장은 "이번 무대를 통해 태권도의 의미를 어린 수련생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에 한국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계명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0여 개 나라에서 1천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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