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 10월 개최…초 50팀·중 30팀 참여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대구시교육청 제공>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2025년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가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학생 2명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시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으로 나눠 급별로 대회가 진행된다. 올해는 이달부터 초등 86팀, 중등 108팀이 예선 대회를 치른다. 예선 대회 문제는 9일 공개되고, 참여팀은 오는 27일까지 과제해결 보고서 등 산출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7월 25일 본선 진출팀(초등 50팀·중등 30팀 내외)이 결정된다.

본선은 오는 10월 개최된다.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는 과제를 해결하고, 보고서를 작성·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 대회(10월 18일)는 대구경동초에서, 중학생 대회(10월 4일)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각각 대면으로 열린다.

급별 대상 1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참여한 나머지 팀들에게는 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일정 및 기출 문항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의융합넷(www.dge.go.kr/creative)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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