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금속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양금속 제공>
자동차용 주물 소재를 생산하는 남양금속<주>(대표 김현성)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양금속은 9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수리리 인근 1천980㎡ 규모의 양파밭에서 '두드림 사회봉사단' 소속 임직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달성1차산업단지 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초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수확 작업과 운반 등에 힘을 보탰다.
김현수 남양금속 부사장(사회봉사단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농촌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