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영천체육관애서 열린 2025 경북 별빛어린이바둑대회 개회식후 내외빈과 여자바둑리그 영천명품와인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시용 기자>

올해 창단한 NH농협여자바둑프로리그 영천명품와인선수단(오른쪽부터 이상헌 감독,허서현,김은선,김수진 선수)<유시용 기자>
2025 경북 별빛 어린이바둑대회가 21일 영천체육관에서 영천시바둑협회(회장 유시용)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시의회 의장,하기태 예산결산특병위원장과 시의원, 이춘우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노병균 경북도바둑협회장 등을 비롯해 영천, 대구, 포항, 울산,창원 등 각 지역 어린이 바둑 꿈나무,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창단한 여자바둑프로리그 '영천 명품와인' 선수단 이상헌 감독, 허서현, 김은선, 김수진 프로가 대회장을 직접 찾아 꿈나무 바둑 어린이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초등 최강부 최진우(울산 송정초), 초등1~2년부 정은찬((대구 죽곡초), 초등3~4년부 박서준(경남 창원 무동초), 초등5~6년부 윤도협(경남 창원 의창초) 선수가 각부 우승을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 과일의 도시 영천에서 올해부터 여자바둑리그 '영천명품와인' 팀을 창단했다"며 "영천시는 어린이들의 두뇌 개발과, 심성 함양에 가장 뛰어난 어린이 바둑대회를 통해 바둑 저변 확대는 물론 특산물과 관광지 홍보, 젊은 영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용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