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취임 3주년 첫걸음 재활용품 수거로 시작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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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1 20:48 | 발행일 2025-07-01

김장호 구미시장이 1일 오전 지역 주택가를 돌며 재활용품을 수거, 차량에 올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이 1일 오전 지역 주택가를 돌며 재활용품 수거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이 재활용품 수거를 마친 후 담당 직원들과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은 1일 오전 7시 송정동 송정맛길에서 재활용품 수거 전용차량을 타고 1시간가량 재활용품 2.5t을 수거하는 이색 민생현장 체험으로 취임 4년차 첫날을 시작했다.

이날 김 시장은 환경관리원과 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거둔 혁신성과는 환경관리원을 포함한 41만 시민과 1천900여명의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구미시에 뿌리내린 변화와 혁신의 씨앗이 새로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직 효율성 극대화와 신성장 동력 추진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22년 7월 취임 첫날부터 운동화 끈을 조인 김 시장은 국책사업 및 기업유치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구 6바퀴(27만1천㎞)를 도는 국내외 출장으로 구미산단 742개사에 9조10억원, 고용창출 6천275명이라는 보기드문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