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안전점검 완료…현장 공사 재개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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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1 16:56  |  수정 2025-08-21 18:03  |  발행일 2025-08-21
21일부터 공사 일부 재개
안전 최우선 경영 재확인
감전사고 미얀마인 건강 회복세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사옥<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사옥<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긴급 안전점검을 마친 현장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재개한다. 지난 4일부터 전국 현장 공사를 전면 중단한지 보름여만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가동 조치에 업계와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전국 103개 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에 돌입했으며, 철저한 검증을 거쳐 21일부터 일부 현장을 다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사 재개 여부는 △외부 전문가 점검 △개선조치 확인 △안전관리 이행 점검 △CSO 승인 △관계 기관 협의 등 5단계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이를 통과한 건축 21개, 인프라 7개 현장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21일부터 우선 재개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장기간 공사 중단으로 인한 입주 지연, 사회기반시설 운영 차질, 협력사와 근로자 생계 위축 등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천 제3연륙교 공사는 사장교 중심부 60m 구간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멈춰 구조적 위험이 제기돼 조속한 재개 필요성이 컸다.


포스코이앤씨는 공사 재개 이후에도 고위험 공정에 대한 정밀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소장이 매일 '안전작업장 선언'을 해야만 착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의무화 했다. 또한 CCTV 2천여 대 확대 설치, 본사 직원 200명 현장 상주, 안전 타운홀 미팅 정례화 등을 통해 근로자와 협력사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감전사고를 당한 30대 미얀마 근로자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으며 건강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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