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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미지 제작=인턴 서영현
경주를 대표하는 명물 빵은 단연 황남빵과 찰보리빵이다. 1939년 황남동에서 시작한 황남빵은 한 세기를 이어온 전통과 '원조'의 힘으로 경주의 상징이 됐다. 담백한 팥앙금 맛과 역사성은 관광객 입소문을 타며 전국으로 퍼졌다. 1980년대 등장한 찰보리빵은 지역 농산물인 찰보리를 활용해 구수함과 대중성을 더하며 또 다른 별미로 자리 잡았다. 지금도 두 빵은 경주를 찾는 이들이 꼭 챙겨가는 기념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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