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정치]구미시의원 겸직 내용 투명하게 공개해야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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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6 18:43  |  발행일 2025-08-26
구미시민 참여연대, 정보 공개 조례 개정 요구
25명 중 17명 의원 겸직, 투명성 부족 지적
구미시의회 전경

구미시의회 전경

경북 구미시의회 의원 70% 가까이가 겸직을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공개 및 이해충돌 확인이 부족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제기됐다.


구미참여연대는 26일 구미시의회가 겸직관련 공개내역을 조례에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의원에 대한 자문·심사 및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구미참여연대와 구미시의회 시민의정감시단 분석 결과, 구미시의원 25명 중 17명이 겸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겸직기관·단체명과 직위만 공개할 뿐 보수 수령 여부 등은 공개하고 있지 않다. '구미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겸직신고서에서는 보수 수령 여부와 수령액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조례에는 공개 범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참여연대는 "겸직으로 인한 이해충돌이 우려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심사여부도 공개돼 있지 않다"며 "구미시의회는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겸직현황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공개하라"고 했다.


이와 관련 구미시의회 관계자는 "다른 시·군의회 역시 구미시의회와 같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하고 있다"며 "이해충돌 부문 역시 전체 의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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