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물들이는 時·歌…달서문화재단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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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11 15:51  |  발행일 2025-09-11
12일 오후 7시 월광수변공원서
어린이중창단·부부성악가 등 출연
대중가수 최정수 마지막 무대 장식
가수 최정수 <달서문화재단 제공>

가수 최정수 <달서문화재단 제공>

올 가을, 지역 시인과 낭송가, 성악가, 대중가수가 함께하는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가 12일 오후 7시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달서문화재단이 2018년부터 매년 여는 시리즈 무대다.


어린이중창단 해피멜로디  <달서문화재단 제공>

어린이중창단 '해피멜로디' <달서문화재단 제공>

시인 박숙이  <달서문화재단 제공>

시인 박숙이 <달서문화재단 제공>

소프라노 배진형 <달서문화재단 제공>

소프라노 배진형 <달서문화재단 제공>

바리톤 구본광 <달서문화재단 제공>

바리톤 구본광 <달서문화재단 제공>

소프라노 김상은 <달서문화재단 제공>

소프라노 김상은 <달서문화재단 제공>

베이스 이재훈 <달서문화재단 제공>

베이스 이재훈 <달서문화재단 제공>

이날 콘서트에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어린이중창단 '해피멜로디'가 맑은 노래와 율동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다. 다음으로 박숙이 시인의 자작시 낭송에 이어 서도숙, 오순찬, 이유선, 이현정 등 시낭송가들이 무대에 올라 시의 깊은 매력을 전한다.


또한 부부 성악가 구본광·배진형과 이재훈·김상은이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채우며 초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음유시인' 가수 최정수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특별한 울림을 선사한다. 그는 '동행' '해후' '풀잎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중음악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23년 계간 '서정시학' 창간 100호 기념 제정 '제1회 시사랑 음유시인상' 첫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석 무료. (053)584-9712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 포스터. <달서문화재단 제공>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 포스터. <달서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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