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세계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동반 가족에게 제공한 뷰티 서비스 시연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구미대가 가진 K-뷰티와 의료뷰티서비스를 세계 최고의 국제 행사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하겠습니다."
경북 구미대학이 10월 28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 '이미용·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성공적인 행사에 힘을 보탠다.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29일 교내 성실·긍지관에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 코리아 2025'를 대비해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 △안전 및 위생관리 △품위 유지와 서비스 에티켓 △프라이버시 보호 △제품 및 장비 관리 등을 시연했다.
이 대학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경주 황룡원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해 피부미용·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 시연과 점검을 했다.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국내 최정상급 전문가와 협업으로 APEC 기간에 경주를 방문하는 21개국 정상과 세계 1천700여명의 글로벌 기업인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피부·헤어·메이크업·네일 분야의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APEC 이미용 의료서비스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은 "2025 경주 APEC CEO 서밋 가족 동반 프로그램인 뷰티 웰니스와 관련된 K뷰티에서 대한민국의 빼어난 이미용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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