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청소년 합창단의 순수한 하모니…대구경북소년합창연합회 첫 연합합창제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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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14 18:59  |  발행일 2025-10-14
18일 오후 6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 ‘우노세’ 열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5개 합창단 출연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순수한 하모니로 가을밤을 적시는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 제1회 연합합창제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우노세)'이 18일 오후 6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합창제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유스콰이어,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리틀하모니,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등 5개 청소년 합창단이 출연한다.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목소리와 열정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았다.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는 이러한 무대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보답할 예정이다.


대구유스콰이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유스콰이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리틀하모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리틀하모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무대는 대구유스콰이어의 'Butterfly' 'The Fire Dance of Luna'로 문을 연다. 이어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이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평화의 춤'을 부른 뒤, 두 합창단이 '함께'를 연합합창 무대로 선보인다. 또한 리틀하모니가 '씨앗라떼'와 '날아라 형광펜'을 들려준다.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다음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When you believe'와 '집밥'을,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는 '공원여행' '나 언젠가 떠날거야(How far I'll go)'를 선보인다. 이어 두 단체가 함께하는 연합합창곡 '캔디'가 무대를 채운다. 공연의 대미는 모든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 합창으로 웅장하게 장식될 예정이다.


김문영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장은 "연합합창 무대를 통해 합창의 질적 향상과 대중화를 꾀하겠다"고 전했다. 전석 1만원. (053)430-7397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 제1회 연합합창제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우노세)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 제1회 연합합창제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우노세)'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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