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문학관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김종회(왼쪽) 한국문학관협회장과 박미영 대구문학관 대외협력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문학관 제공>
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이 지난달 28일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문학관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2025년 최우수문학관'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날 40여 개 문학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문학관의 운영 프로그램들이 우수 운영 사례로 공유됐다. 수상자로는 박미영 대구문학관 대외협력기획실장이 참석했다.
한국문학관협회(회장 김종회)는 매년 전국 99개 회원관을 대상으로 지역 문학 발전 및 인문학적 가치 향상에 기여한 최우수문학관을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문학관으로 선정된 대구문학관은 실험적인 문학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작가들을 지원하고, 지역민 대상 '대구문학로드' '문학특강' 등 다양한 문학 진흥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올해 상반기 '대구시 민간위탁사무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한편 대구문학관은 2014년 개관 후, 총 2만4천여 점의 소장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지켜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사>대구작가콜로퀴엄이 위탁 운영 중이다.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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