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 전시&공연 라인업] 달서아트센터, 대구 문화예술 트렌드 주도…예술성·대중성 모두 잡는다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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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1-18 16:54  |  수정 2026-01-18 18:44  |  발행일 2026-01-18
<7> 달서아트센터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초청 공연 마련
새 기획 장르별 큐레이션 시리즈 선봬
기존 콘텐츠 강화…청년 작가 지원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내부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내부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예술의 깊이와 대중의 감동을 잇는 대구예술 트렌드의 중심 달서'를 중심으로 새 비전을 제시한다. 올해는 △기획을 통한 지역 예술 트렌드 주도 △자체 제작 프로그램 확대 △세대별·장르별 특화 축제를 통한 지역 예술 허브 구축 △작품성·대중성 겸비 수요자 중심 플랫폼 조성 △지역 예술계 협력 및 사회적 책임 위한 나눔 실천 등 5대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쇼팽의 환생·동양의 모차르트…화려한 라인업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달서아트센터 제공>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달서아트센터 제공>

피아니스트 에릭 루 <달서아트센터 제공>

피아니스트 에릭 루 <달서아트센터 제공>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달서아트센터 제공>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달서아트센터 제공>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DSAC 시그니처 시리즈'는 국제 콩쿠르로 검증된 우수한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먼저 2013년 파우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자이자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와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듀오 리사이틀(4월8일)이 찾아온다. 이어 지난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에릭 루(5월13일),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선우예권(5월16일)의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또한 '2026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 우승자 리사이틀'(9월11일)을 단독으로 연다.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 ©︎Marco Borggreve <달서아트센터 제공>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 ©︎Marco Borggreve <달서아트센터 제공>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 ©︎Dovile Sermokas<달서아트센터 제공>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 ©︎Dovile Sermokas<달서아트센터 제공>

특히 '쇼팽의 환생'이라 불리는 200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라파우 블레하츠의 대구 첫 단독 독주회(7월4일)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어 '동양의 모차르트'로 평가받는 2017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후지타 마오의 피아노 리사이틀(10월2일)로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한다.


◆새 공연 시리즈부터 기존 기획 강화까지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 ©︎Ryuya Amao<달서아트센터 제공>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 ©︎Ryuya Amao<달서아트센터 제공>

각 장르에서 작품성을 갖춘 공연을 선별해 소개하는 큐레이션 시리즈 'DSAC 아트 셀렉션'을 처음 선보인다. 먼저 문학·국악 부문에서는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이 원작인 판소리 음악극 '긴긴밤'(3월20일)을 선보인다. 클래식 부문에서는 일본 차세대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4월3일)의 대구 첫 리사이틀과 우시다 토모하루(4월7일)의 첫 내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 피아니스트 박종해 듀오 리사이틀(5월26일)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6월12일) 등 탄탄한 라인업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극 부문에서는 월간 '한국연극' 선정 공연인 연극 '낙타상자'(10월24일)가 무대에 오른다.


대표 기획 공연 시리즈인 'DSAC 브랜드 콘서트'에서는 전 회차 매진행렬을 기록한 공감각적 클래식 음악회 '플레이리스트 : 언타이틀'(4~12월)을 계절 분기별로 총 4회 진행한다. 또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 '도니체티 베스트 컬렉션 : 앙코르'(7월23일), 달서갤러리에서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8월1일), 그리고 '가곡열전'(11월5일)이 이어진다.


이어 'DSAC 시즌 콘서트'는 계절별로 세대별 취향을 반영해 구성했다. 국내 인디신의 다섯 밴드가 함께하는 '인디 스테이션'(3월14일)과 애니메이션·게임 OST과 클래식이 만난 '서브컬처 오케스트라 콘서트'(8월8일)의 첫 공연이 마련된다. 겨울 시즌에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11월28일), '2026 송년 콘서트'(12월12일)가 열린다.


지난해 뮤지컬 월곡 공연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지난해 뮤지컬 '월곡' 공연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기획부터 제작까지 주도하는 'DSAC 프로덕션'은 지속형 레퍼토리 시스템을 위해 전문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대표 자체 제작 뮤지컬 '월곡'(7월10~11일)은 대구 공공극장 뮤지컬 중 첫 6년차에 접어든 작품으로, 올해 무대 구성과 연출,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 찾아온다. 두 번째 작품 넌버벌 퍼포먼스 '뚜들뚜들 선사시대'(8월21~22일)는 2024년 초연 이래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체험형 공연으로, 여름방학 시즌 완성도를 보완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레몬 뮤직 페스티벌 in 달서 행사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레몬 뮤직 페스티벌 in 달서' 행사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장르별 특성을 고려한 예술 축제의 장 'DSAC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전문 피아노 음악 축제 '제9회 피아노 위크'(4월22~25일)를 비롯해, MZ 세대 중심의 음악 축제 '제5회 레몬 뮤직 페스티벌 in 달서'(5월9~10일)가 한층 더 확대된 규모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제7회 달서청년연극제'(9월5, 12일), '제3회 달서현대춤페스티벌'(10월14일) 등이 열린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 'DSAC 온 스테이지'에서는 무용, 재즈, 뮤지컬 등 총 5개 팀이 장르별 무대를 선보인다. 'DSAC 문화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 및 관내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아모르 콘서트' '찾아가는 공연' 등도 진행한다.


2026 달서아트센터 공연 일정표. <달서아트센터 제공>

2026 달서아트센터 공연 일정표. <달서아트센터 제공>

◆청년·지역 작가 조명 기획 전시도


달서아트센터 달서갤러리 내부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 달서갤러리 내부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전시 분야에서는 동시대 미술을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DSAC 특별기획전'을 연다.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청년 작가 노마와 보니룸의 'Together 함께'전(5월1~30일), 권여현·김윤섭 작가의 '파편화된 서사'전(11월27일~12월23일) 등을 마련한다. 지역 시각예술 대표 작가를 조명하는 'DSAC 달서 아트 플래닛'에서는 문상직·서옥순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또한 'DSAC 로컬 아트 커넥션'을 총 7회 진행해, 지역 미술단체와의 협업 및 예술기관 간 교류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어 'DSAC 신진작가 공모·초대전'을 통해 두 차례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고, 'DSAC 갤러리 라온 기획전'으로 청년 작가들을 조명한다. 대구미술협회와 '2026 대구-광주 영호남교류전'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달서아트센터 예술아카데미는 예술교육 특성화를 위해 강좌를 개편한다. 공모전·시즌별 테마 등 특별기획을 비롯해 △인문특강 테라피 △순수예술 아카데미 △실용예술 스테이션 △생활문화 충전소 △어린이 상상예술 등을 10개 강의실에서 미술·음악·무용을 중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6 달서아트센터 전시 일정표. <달서아트센터 제공>

2026 달서아트센터 전시 일정표. <달서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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