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박주용 달성군의회 의원(오른쪽)이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남일보 DB>
박주용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의회 제도 정비와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의원과 사무국 간 소통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현장 중심 의정이라는 원칙 아래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을 꾸준히 챙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가 대표 발의한 '달성군 의로운 군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 조례는 저수지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려다 숨진 고 박건하 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로운 행동을 한 군민을 체계적으로 예우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틀을 마련했고, '스마트 경로당 지원 조례'로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 또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에도 기여했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군민을 위해 더 성실히 일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생활 밀착형 의정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그의 행보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달성군의회 안팎에서는 "주민의 삶을 중심에 둔 의정의 모범"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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