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여론조사] 군위 군민 ‘국힘 지지’ 77%…‘李 국정수행 잘한다’ 46%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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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4-05 21:08  |  발행일 2026-04-05
민주 지지 12%, 6배 이상 앞서…60대 국힘 지지 83% ‘최고조’
‘국정수행’ 평가 1.7%P 차 접전…국힘 지지 10명 중 4명 긍정적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

대구 군위군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77.2%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12.1%)을 6배 이상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군위 주민들의 평가는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 평가'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3일 군위군 지역에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5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지지정당을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 2.1%, 조국혁신당 1.7%, 진보당 0.5%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을 꼽은 응답은 2.0%였고, '없음' 2.8%, '잘 모름' 1.6%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연령대별로 60대(83.8%)에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75.0%), 18~29세(78.9%), 30대(78.5%)에서도 70%대 중후반을 유지했다. 민주당은 40대(21.5%)와 50대(16.8%)에서 전체 평균(12.1%)을 웃도는 지지를 받았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다만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에서는 긍정이 46.1%로 부정(44.4%)을 소폭이지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긍·부정의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4.2%포인트) 내에서 팽팽했다. 이는 보수 초강세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사실상 균형을 이룬 것이어서 주목된다.


긍정 평가의 경우 '매우 잘함' 16.2%, '잘하는 편' 29.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잘못하는 편' 25.0%, '매우 잘못함' 19.4%였다. '잘 모르겠다'는 유보 응답은 9.5%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 교차분석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의 83.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 50.1%, 긍정 40.2%로 부정이 앞섰다. 눈 여겨 볼 점은 국민의힘 지지층 10명 중 4명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보수 정당을 지지하면서도 현 정부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인정하는 유권자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대통령 국정 지지도 긍정 평가는 18~29세(62.2%)에서 가장 높았고, 40대(59.4%)와 50대(51.1%)에서도 과반을 넘겼다. 반면 30대에서는 긍정 45.7%, 부정 46.4%로 거의 비슷했다. 60대(긍정 39.9%, 부정 46.7%)와 70세 이상(긍정 43.7%, 부정 46.3%)에서는 부정이 소폭 앞섰지만 격차가 크지 않았다.


■대구시 군위군 지방선거 조사 개요 △의뢰: 영남일보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 일시: 2026년 4월 2~3일(2일간) △대상: 대구시 군위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52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전화 가상번호(SKT·KT·LGU+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 27.2%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2%포인트 △내용: 정당 지지도 및 군위군수 인물적합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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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정치팀장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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