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자가 3일 오후 포항시 북구 선거사무실에서 경북교육감 출구조사를 1위를 확인한 후 부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종식 선거캠프 제공>
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인(70)은 3일 "도민의 선택은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경북교육을 더 단단히 완성하라는 명령"이라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다시 한번 경북교육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과 교육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택은 임종식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지난 8년 동안 함께 만들어 온 따뜻한 경북교육을 더 단단히 완성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확인한 교육 현장의 요구도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은 아이의 등굣길과 진학, 돌봄을 걱정했고, 선생님들은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보장을 요청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작은 학교와 농산어촌 교육의 미래를 걱정했다"며 "그 모든 목소리를 앞으로의 교육행정에 하나하나 반영하겠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향후 경북교육의 방향으로 학생 중심 교육, 교권 보호, 농산어촌 교육 기반 강화를 내세웠다. 그는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고,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며, 실험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이라며 "모든 혜택은 아이들에게 돌리고, 저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는 보람만 챙기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 47년 경험의 힘으로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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