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백산.<영남일보 DB>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11차전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23일 위닝 시리즈의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
이날 삼성 선발로 나선 김백산은 4⅓이닝 5피안타 3실점의 다소 아쉬운 투구를 선보이며 자신의 두 번째 선발승을 다음 등판으로 미뤘다.
김백산은 이날 4회까지 무실점으로 키움타선을 틀어막았다. 하지만 5회말 홈런을 포함한 연속 장타를 허용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와 아쉬움을 남겼다.
육성선수 출신인 김백산은 지난 2일 NC전서 5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생애 첫 선발승을 거두며 후반기 대체 선발 자원으로 박진만 삼성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공격의 포문은 키움이 먼저 열었다.
키움은 5회말 김웅빈의 우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따냈고 권혁빈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차 리드를 잡았다. 키움은 이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배찬승의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더 추가했다.
삼성은 7회초 무사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김성윤의 땅볼로 3루 주자 김영웅이 홈을 밟아 1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한편, 최근 부진했던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는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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