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 대구FC, 안산 원정서 승리 정조준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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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8-26 17:04  |  수정 2026-08-27 09:32  |  발행일 2026-08-26
안정적 승격 위해 리그 1·2위 도약 필요
“세징야, 데커스 중심 공격진 활약 기대”
지난 22일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 출전한 대구FC의 세징야와 데커스. 대구FC 제공

지난 22일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 출전한 대구FC의 세징야와 데커스. 대구FC 제공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구FC가 안산 원정에서 승리를 정조준한다.


대구FC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 입장에선 이번 경기 승리는 안정적인 승격을 위한 분수령이자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다.


대구는 승점 3점을 목표로 안산 원정길에 오른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홈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종료 직전 데커스가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챙겼지만, 경기 전반적으로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 가지 긍정적인 점은 대구가 8월 치러진 세 경기에서 2승 1무로 패배는 없었다는 것이다.


대구는 지난 7일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지난 16일 충남 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리그 4위에 자리한 대구가 안정적인 승격을 위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안산전에서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다.


올 시즌 K리그2 1·2위는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할 수 있다.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K리그1으로 직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리그 2위 안에 드는 것이 승격을 위한 가장 확실하고 편안한 방법이다.


지난 22일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공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는 대구FC 세라핌. 대구FC 제공

지난 22일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공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는 대구FC 세라핌. 대구FC 제공

공격에서는 데커스의 움직임이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경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데커스는 최근 세징야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공격에 힘을 더하고 있다. 대구는 이를 바탕으로 공격의 완성도를 높이고 득점 기회를 확실하게 살리겠다는 각오다.


상대 안산은 최근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공격에서 리마와 마촙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안산은 현재까지 42실점을 허용하며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는 상대 수비의 빈틈을 적극 공략, 이른 시간에 다량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는 지난 5월 열린 안산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승격을 위한 K리그2 팀들의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구가 안산 원정에서 확실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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