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멈춰 선 사자군단…삼성 라이온즈, 롯데에 6-13 패배 ‘선두 탈환 빨간불’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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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9-20 17:22  |  수정 2026-09-20 17:34  |  발행일 2026-09-20
선발 원태인 3⅓이닝 11피안타 9실점 부진
사자군단, 남은 정규시즌 13경기서 승부 내야
사자군단, 22일 대구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최종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6-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주중·주말 원정 4경기를 1승 3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감하며 리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삼성이 포스트시즌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면 남은 정규시즌 13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제공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1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디아즈의 희생플라이와 최형우의 적시타로 각각 1점씩 더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롯데는 1회말 한동희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삼성은 3회초 디아즈의 땅볼 타점으로 1점, 4회초 김도환의 홈런으로 1점을 뽑아내며 재차 달아났다.


하지만 롯데의 반격은 거셌다. 롯데는 4회말에만 황성빈의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무려 10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을 완성했고 승부는 뒤집혔다.


롯데는 5회말 장두성의 적시타로 2점을 더했고, 삼성도 6회초 디아즈의 솔로포와 김도환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승리는 롯데의 몫이었다.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은 3⅓이닝 9실점으로 부진하며 8승 달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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