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막바지 향하는 대회…10월에도 ‘금빛 도전’ 계속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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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9-30 17:13  |  발행일 2026-09-30
양궁 컴파운드, 10월1일 남녀 개인전 ‘금메달 도전’
남자 축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3일 저녁 결승전
‘메달 후보’ 경북 허미미·김지수·이준환 유도 경기도 주목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배준호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배준호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금빛 피날레'를 향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도전은 10월에도 계속된다.


특히 한국의 전통적 효자 종목인 양궁과 대회 최대 하이라이트인 남자 축구 결승전이 10월 1일부터 3일 사이에 집중돼 있어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예상된다.


우선, 10월 첫날의 포문은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연다.


컴파운드 개인전은 이날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치러진다.


여자부에서는 강연서가 중국의 우니얼, 박정윤이 말레이시아의 맛살레 파틴 누르파테하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남자부에서는 김종호가 중국의 랴오자하오, 최용희가 베트남의 당꽁득과 8강 대결을 펼친다.


특유의 집중력과 정교함을 자랑하는 컴파운드 대표팀이 10월의 첫 금메달을 한국 선수단에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일에는 경북 선수 등이 출전하는 유도 경기도 몰려 있다.


이날 경기에는 남자 73㎏급 안재홍(남양주시청)과 남자 81㎏급 이준환(포항시청),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 여자 63㎏급 김지수(경북체육회), 여자 70㎏급 김혜미(광주교통공사)가 출격한다.


허미미·김지수를 비롯해 이준환은 모두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또한 1일부터 사흘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리는 태권도에는 남녀 품새 2개, 겨루기 남녀 4체급에 8개, 버추얼 혼성 단체전에 1개를 합쳐 금메달 11개가 걸렸다.


한국은 남자 품새 윤규성(제2군단사령부), 여자 57㎏급 김유진, 남자 80㎏급 강상현(이상 울산광역시체육회)에서 금메달 3개 이상을 기대한다.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 결승전 한국 대 인도 경기에서 슛오프 끝에 은메달을 차지한 최용희와 박정윤이 메달을 들어보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 결승전 한국 대 인도 경기에서 슛오프 끝에 은메달을 차지한 최용희와 박정윤이 메달을 들어보고 있다. 연합뉴스

2일에는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및 혼성 단체전 경기를 주목해야 한다.


이날 강채영을 비롯한 여자 대표팀이 출전하는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 결정전을 비롯해 리커브 혼성 단체전 결승전 등이 이어진다.


혼성 단체전에선 남녀 에이스가 호흡을 맞추는 경기 특성상,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또 하나의 금빛 낭보를 전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3일엔 남자 축구 결승전과 양궁 리커브 남녀 개인전 결승이 열린다. 그야말로 '슈퍼 토요일'이다. 아시안게임 최고의 흥행 카드인 남자 축구 결승전과 남녀 양궁 개인전 결승이 이날 열리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엔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을 만나볼 수 있고, 오후에는 남자 개인전 결승이 치러진다. 양궁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한국 선수단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는 중요한 순간이다.


3일 저녁에는 남자 축구 결승전이 열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결승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온 이민성호는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왕좌를 수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0월 첫 주에 양궁과 축구라는 강력한 '쌍두마차'를 앞세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일본 현지에서 울려 퍼질 애국가 릴레이에 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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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실

실체적 진실에 한발 더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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