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x
마준영 기자
전체기사
폴젠코리아, 칠곡 행복한 동행 시설에 폴딩도어 설치
<주>폴젠코리아(대표 백재경)는 최근 경북 칠곡 기산면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인 행복한 동행(대표 최명재) 지하 1층에 1천500만원 상당의 폴딩도어를 설치·기부했다.
박남희 칠곡군의원 "대중교통 소외지역·교통약자 위한 행복택시 도입하자"
박남희<사진> 경북 칠곡군의원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택시 운영 도입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19일 제28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현재 맞춤형 교통복지 사업으로 시행 중인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낮은 이용률과 차량 유지관리비 등 부가적인 예산을 고려해 볼 때 지속적인 운영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최근 농촌에서 행복택시를 이용한 승객이 270만명 이상이라는 점과 경북도내 21개 시군에서 행복택시를 도입해 매년 지원대상과 혜택을 확대해나가는 점을 볼 때 칠곡군에도 행복택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행복택시는 마을 규모가 작아 시내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과 몸이 불편하거나 고령으로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노년층에게 두발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며, 의료·복지·문화 서비스 접근성 증가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좋은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박남희 칠곡군의원.
MG왜관새마을금고, 전 직장 동료의 백혈병 자녀 돕기 나서
칠곡군 왜관새마을금고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전 직장 동료의 자녀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종철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이순상 전무는 20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김재은(15·순심여고 1년) 양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김양은 8년 동안 MG왜관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다 2013년 퇴사한 김동진(43)씨의 자녀로, 지난 1월 백혈병에 걸려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김양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월드컵 16강전을 앞둔 손흥민 선수에게 백혈병 환우에게 용기와 행운을 불어넣어 달라며 '러키칠곡 포즈'로 골 세리머니를 부탁해 투병의 고통과 한부모 가정으로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알렸다.손흥민 선수의 세리머니는 무산됐으나 전국각지에서 김양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버지의 전 직장 동료가 나섰다.왜관새마을금고는 이사회 의결을 통한 지원금 300만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00만원을 김양에게 전달했다.김종철 이사장은 "우리가 재은양 아빠라는 심정으로 전 직원이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하루빨리 회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한번 새마을금고와 맺은 인연은 영원히 이어진다는 신념을 갖고있다"며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왜관새마을금고는 △호이장학금 기탁(1억8천만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시가 3천700만원 상당의 쌀 4만kg) △소외계층 지원(2천200만원) △희망나눔캠페인(700만원) △마스크기부(250만원) △집수리 봉사활동 등 왕성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20일 김종철(왼쪽 두번째)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이순상(맨 왼쪽) 전무가 김재은(오른쪽 두번째)양과 아버지 김동진씨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근무 공장서 소방안전교육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최근 관내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공장 12곳을 방문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의회, 2023년 예산안 6천735억원 의결
경북 칠곡군의회가 19일 열린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앞서 칠곡군은 전년 대비 10.1%(618억원) 증액한 6천735억원(일반회계 6천10억원, 특별회계 72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칠곡군의회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등 32건에 101억8천244만4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는 수정의결을 했다.이와 별도로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은 50억원의 규모로 편성돼 원안가결했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6천950억원보다 50억원(0.7%) 증가한 7천억원으로 원안가결했다.이창훈 칠곡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재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칠곡군의회.
칠곡군, 경북도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 ‘최우수상’
경북 칠곡군이 최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도가 지자체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6개 항목, 22개 지표를 평가했다.칠곡군은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준수, 건축공사 및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역 건축사 및 토목전문가로 구성된 건축 안전지킴이를 통해 정기적인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건축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칠곡군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경상북도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농부플러스·극동에너지·동산공업, 칠곡군 스타기업 선정
경북 칠곡군이 최근 농부플러스(대표 이우락)·극동에너지(대표 사공명건)·동산공업(대표 이수곤) 등 3곳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군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리더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스타기업은 매출·수출·고용·기술개발노력도 등 전반적인 회사 건실도를 평가해 선정한다.향후 3년간 칠곡군으로부터 운전자금·수출보험료 우대 및 칠곡군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가 등의 혜택을 받는다.이번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농부플러스는 2016년 설립한 식료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경북도 쇼핑몰 사이소몰에서 가공식품부문 매출 1위를 달성했다.극동에너지는 난방비·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태양열·양광) 전문 기업이다.국내 및 해외공장을 통해 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동산공업은 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스타기업을 비롯한 지역 강소기업이 지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칠곡군 올해 말까지 백합 10만본 일본으로 수출한다
2001년 경북도 수출단지로 지정된 칠곡군 낙금화훼단지에서 재배된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칠곡군 낙산리와 금남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낙금화훼단지는 현재 화훼시설하우스 24개 농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지 규모는 11ha 정도다. 이 가운데 7개 농가에서 주 수출품목으로 백합을 재배하고 있다.이 농가들은 지난달 4천본을 선적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10만본의 오리엔탈계통 백합(품종 시베리아)을 일본으로 선박 수출할 예정이다.일본 현지에서 최상품에 대한 수출가격은 현재 본당 1천300원 정도이며, 일본 경매장 낙찰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칠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훼수출을 위해 수출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칠곡군 화훼 수출품목의 다양화 및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칠곡군 낙금화훼단지 관계자들이 백합의 일본 수출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칠곡군지부·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쌀·김치 나눔
농협칠곡군지부(지부장 성낙현)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본부(본부장 김종필)는 최근 칠곡군청을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쌀 10㎏들이 100포대, 김치 10㎏ 100상자를 전달했다.
칠곡군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새마을운동 평가 우수상
경북 칠곡군은 지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2년 경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칠곡 백혈병 소녀의 꿈, 나눔의 기적 일으켰다
손흥민 선수의 월드컵 골과 '럭키칠곡'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칠곡 백혈병 소녀의 사연(영남일보 12월5일자 2면 보도)이 알려지면서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김재은(순심여고 1년) 양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손 선수 월드컵 16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왼손으로 숫자 7을 그리는 '럭키칠곡'세리머니로 희망을 불어넣어 달라고 했다. 김양의 글은 인기 게시물에 등록되며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지만, 대표팀이 16강전에서 브라질에 패하고 손 선수가 골을 넣지 못하자 소녀가 바라던 기적은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양을 돕겠다는 천사들이 나타나면서 김양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이 나눔 나비효과라는 기적을 불러일으켰다. 백혈병 아들을 둔 어머니와 폐 이식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은 40대 가장은 물론 학교 친구와 학부모 등 각계각층이 김양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서울 아이와이씨앤시 이봉송 회장은 "치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1천만원을 쾌척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SNS를 통해 "재은이에게는 여러분의 온정이 희망이고 삶의 동력이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정을 보내달라"고 호소하며 지역 사회의 동참을 끌어냈다. 아들이 백혈병에 걸린 칠곡군청 팀장과 폐를 이식받아 건강을 회복한 주무관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 백혈병으로 아들을 잃은 한 어머니도 김양 돕기에 나섰고, 칠곡군수직 인수위에 참가했던 위원들은 계좌를 개설하고 모금 활동을 펼쳤다. 연평도 포격전 참전용사 권준환(50사단 예비군 중대장)씨는 대학 초빙 강연료를 기부했고, 칠곡군 주둔 주한미군 장병도 김양 돕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학교 친구들과 교직원은 손 편지와 카드섹션으로 쾌유를 기원했고 졸업생 학부모인 정근섭 씨는 500만원을 보냈다. 이밖에 칠곡군 기업가 모임인 세경회와 왜관MG새마을금고도 모금 활동에 동참했고 칠곡군 샛별어린이집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을 보탰다. 이지민(순심여고 1년)양은 "재은이는 성격이 좋고 평소 친구들을 잘 챙긴 착한 친구"라며 "손흥민 선수가 손가락 7 포즈를 해서 재은이와 백혈병 친구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양의 아버지 김동진씨는 "딸의 아픔을 함께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재은이가 병마를 떨쳐버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럭키칠곡 포즈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고안한 것으로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자세다. 6·25 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순심여고 지난 13일 순심여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카드섹션으로 김재은 양을 응원하고 있다. 김재욱군수 김재욱(오른쪽) 칠곡군수가 지난 13일 칠곡군청을 찾을 김재은 양을 응원하고 있다.
청보물류, 칠곡군호이장학회에 200만원 장학금 전달
청보물류(대표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왼쪽)는 지난 9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김재욱)에 맡겼다.
칠곡경찰서 '위기청소년 지원 회의'서 장학금 지원 합의
경북 칠곡경찰서는 지난 7일 칠곡군청·칠곡교육지원청·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청소년 지원 통합 사례 회의'를 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칠곡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경북 칠곡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은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재난대비훈련 △대응체계 유지 △인프라 확보 및 훈련에 이르기까지 재난 관련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호평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빈틈없는 재난관리와 안전정책 추진으로 군민의 평안한 삶을 책임지고, 오는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 준비에도 성실히 임해 칠곡군 안전정책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등 저소득층에 난방용품 전달
경북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성원)과 삼성디지털프라자 왜관점(대표 김부태)은 최근 군청 주차장에서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95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원숭이띠 5월 20일 ( 음 4월 13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