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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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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농업회사법인, 영천서 마늘식품가공센터 준공식
<주>우진농업회사법인(대표 최진욱·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8기)이 지난달 29일 경북 영천에서 마늘식품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우진농업회사법인은 최근 '요리의 감초'라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대구·중대구 청년회의소 '섬머뮤직 페스티벌' 개최
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강동진)와 중대구청년회의소(회장 이승철)가 최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JCI와 함께하는 제5회 섬머뮤직 페스티벌'을 열었다.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2기, 경산 요양원에 후원금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2기(회장 김용덕) 회원들이 지난 21일 경산 사랑지기 어르신마을 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과일 등 먹을거리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 대구 미봉사자회, 복지관서 급식 봉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미봉사자회(회장 최선용)가 지난 15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이용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영숙 아름다운세상 대표, 동대구세무서 직원에 스피치 교육
김영숙 아름다운세상 대표가 16일 동대구세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육을 한다. 김 대표는 KBS 대구방송총국 아나운서 출신으로 퇴직 후에도 대구 남구청과 대구예술대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아나운서 김영숙 TV'도 운영 중이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김영숙 전 아나운서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기, 영덕서 환경정화캠페인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기(회장 김태순)가 지난 11일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환경정화캠페인을 벌였다. 상반기 야유회를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태순 녹원플라워아트 대표를 비롯해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 신창호 <사>구미미래포럼 이사장, 조장형 <사>나래피움 대표, 주점덕 우광사 대표, 제성옥 프로에프에스 대표, 남석모 <사>한국시설안전연구원 이사장, 이맹자 <사>한지나라공예문화협회 대표, 장성용 성일아이엠피 대표 등 회원 15명이 참석했다.회원들은 넘쳐나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원을 아껴 쓰자는 의미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티셔츠를 입고 '줍깅'을 실천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김태순 회장은 "2기 회원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아카데미의 선배 기수로 언제나 타의 모범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야유회도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자연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으로 진행돼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기 회원들이 지난 11일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구로에서] 팬 없는 프로스포츠는 무의미하다
국내 프로 스포츠계에 있어선 안 될 일이 또 빚어졌다. 프로야구 선수 계약 관련 '뒷돈' 요구 파문부터 미성년자 성범죄 연루, WBC 음주 논란에 이어 이번엔 '인종차별' 논란 문제까지 불거졌다.지난 12일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 소속 일부 선수들이 특정 외국인 선수를 언급하며 인종차별적인 글을 남겨 대중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이다.문제의 발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선수들이 주고받은 글이다. 2023 K리그1 18라운드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수훈 선수의 활약을 칭찬하면서 남긴 글이 인종차별 문제로 불거졌다. 피부색을 희화한 발언과 함께 특정 외국인 선수의 실명까지 지칭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 소식은 해당 국가에도 전해졌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다. 13일 이들의 행동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향후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협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상투적인 입장문을 냈다.하지만 이번 논란은 쉽게 지나쳐선 안 될 일이다. 한국을 비롯한 유색 인종의 선수 모두 인종차별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손흥민이나 이강인조차도 때론 인종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다.지난달 22일 경기 도중 카메라에 잡힌 축구선수 비니시우스의 눈물이 아직 눈에 선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당시 상대팀인 발렌시아 팬들로부터 "원숭이" "죽어라"라는 모욕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후 세계인들은 비니시우스를 옹호하며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방치한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를 향한 비판이 일었다. 불과 한 달도 채 안 된 일이다. 이번 사태는 팬들이 아닌 선수들 사이에서 일어났다는 점이 더욱 뼈아프다.'불타는 팬심'으로 상대 선수를 힐난하고 일부러 도발하려는 과정에서 나온 행동이 아니다. 농담하듯 인종차별적인 말을 글로 내뱉었다. 일부 선수들이 다른 아시아권 선수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은연중에 드러낸 셈이다. 다른 이들이 쉽게 볼 수 있는 SNS에 태연하게 차별의 글을 남긴 이들의 몽매함에 안타까움마저 들 정도다.더욱이 이번 논란과 관련된 선수 일부는 6월 A매치에 나서는 한국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터라 팬들의 당혹감이 더 크다. 한국을 대표해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 '국대' 자원이 연루된 것이다. 태극마크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특히 한국에서 '국대'란 커다란 상징성을 지닌다. 단순히 기량이 특출난 것만으론 부족하다. 그에 걸맞은 인식과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그만큼 책임감이 크다는 의미다.이번 일은 분명 비난받을 만한 행동이었다. 아직도 논란이 한창인 WBC 음주 파문도 마찬가지다. 성인이 술을 마신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법을 어긴 행위도 아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출전한 대회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음주가 논란을 빚었다. 팬들의 입장에선 선수가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대회를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부분이다.국가대표는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라면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인성을 갖춰야 한다. 팬들의 기대와 사랑이 없으면 존재의 의미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박종진 (한국스토리텔링 연구원장)박종진 (한국스토리텔링 연구원장)
"기회의 땅 경북에서 성공한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영남일보와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귀농귀촌아카데미'의 제21기 교육과정 수료식이 지난 24일 영남일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식은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등 내빈과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표창 수여, 기념 촬영, 특강(박재동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21기 수강생을 대표해 신상대씨가 수료증을 받았고, 박우정씨는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앞서 수강생들은 지난 4월5일부터 7주간에 걸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카데미 교육 과정에 젊은 분이 많이 참여한 걸 보고 우리 농업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굳은 의지를 갖고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교육을 마쳤듯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하고자 하는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환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본부장은 "최근 들어 세계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가 '농업이야말로 최고의 블루오션'이라고 한 말을 더욱 되새기게 된다. 여러분도 이곳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기회의 땅' 경북에서 성공한 농업인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귀농귀촌아카데미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됐다. 매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귀농귀촌과 관련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지난 24일 대구 동구 신천동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귀농귀촌 아카데미 21기 수료식'에서 수료생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결혼] 장희(영남일보 CEO아카데미 3기, 부흥기공사 대표)·김정희씨 차남 영환군
△장희(영남일보 CEO아카데미 3기, 부흥기공사 대표)·김정희씨 차남 영환군, 김정수·조태연씨 장녀 민정양= 5월27일 낮 12시 대구 북구 노비아갈라웨딩 전자관점 벨라지오홀.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 리암요양병원과 첫 회원사 MOU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한판덕·이하 총동창회)와 리암요양병원(대표원장 이덕영)이 지난 19일 경북 경산 리암요양병원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총동창회 회원들은 리암요양병원을 이용할 경우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일정 부분을 감액받을 수 있다. 총동창회가 회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리암요양병원은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기 회원인 이덕영 원장(의학박사)이 설립한 암치료 및 재활전문 병원으로 호텔급 입원실과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역 요양병원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고주파 온열치료 장비를 운용 중이다. 암환자 치료 외에도 맞춤형 영양식단, 수액치료, 면역증강 치료 등 스트레스에 지친 일반인을 위한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총동창회는 회원사와의 유대 강화와 협력 촉진을 위해 앞으로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인락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한판덕 총동창회장과 집행부, 김태순 총동창회 2기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한판덕(왼쪽) 영남일보CEO아카데미 총동창회장과 이덕영 리암요양병원 대표원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성서경찰서, 위기청소년 마음 움직이다… 26일까지 '마음동행 미팅' 진행
대구 성서경찰서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조금 특별한 청소년 교화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성서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학교전담 경찰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마음동행 미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학교폭력 등 소년 범죄에 연루되거나 범죄 또는 비행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청소년이다.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선도나 보호의 필요성이 있는 청소년도 포함된다.청소년 마음동행 미팅의 특징은 청소년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경찰과 청소년이 1대 1로 진행하던 면담 형식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대상자가 편안하게 생각하는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찰서 내부를 견학하고 과학수사방법 체험은 물론 영화 관람, 볼링 등 문화 활동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여 대상 청소년이 더 이상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정성학 성서경찰서장은 "위기의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신을 돌아보고 한발 더 나아가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대구 성서경찰서에서 한 학생이 과학수사 방법을 체험하고 있다.
"은퇴 후 여생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미리 준비하자"
영남일보 교육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과정 개강식이 17일 대구 동구 영남일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승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퇴직 이후의 삶을 보다 넉넉하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선 재무·공간 설계, 그리고 여가 설계 등 정말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영남일보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 스스로 30~40년 직장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 30~40년 미래를 내다보는 인생 설계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은 대구시청 및 구·군청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은퇴준비 프로그램이다. 퇴직 후 달라진 생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건강관리는 물론 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개강식 당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이며 △자신에 대한 이해 △명리로 보는 은퇴 이후의 삶 △부동산 재태크와 여가설계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첫날 강의는 송원배 대영레데코 대표의 '부동산 리스크 관리와 삶의 향기', 서창익 가람과사람 대표의 '정부지원사업 & PSST사업계획서' 순으로 진행됐다. 2~3일 차 교육 과정에서는 이승남 명지현학술원장의 '명리로 보는 은퇴 이후의 삶'과 최진오 창원대 교수의 '은퇴 후 우울증 극복하기'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17일 대구 동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설계' 교육과정 개강식에서 이승익 영남일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결혼] 한병태(영남일보 CEO아카데미 3기, 한스크린&골프존비젼+ 대표)·정경숙씨 차남 상균군, 최동수·박금선씨 장녀 지은양
△한병태(영남일보 CEO아카데미 3기, 한스크린&골프존비젼+ 대표)·정경숙씨 차남 상균군, 최동수·박금선씨 장녀 지은양= 5월20일 오후 6시 대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블레스홀.한병태 대표 아들 결혼
[결혼] 배기동(영남일보 CEO아카데미 7기, 현대자동차 고령대리점 대표)·김춘화씨 차남 경호군·김성호·배경애씨 차녀 미란양
△배기동(영남일보 CEO아카데미 7기, 현대자동차 고령대리점 대표)·김춘화씨 차남 경호군, 김성호·배경애씨 차녀 미란양= 5월21일 오전 10시30분 대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피오니홀.배기동 대표 아들 결혼
[결혼] 김관일(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4기, 슬로우라이프 대표)·김외경씨 장남 현철군, 김종숙씨 장녀 박수민양
△김관일(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4기, 슬로우라이프 대표)·김외경씨 장남 현철군, 김종숙씨 장녀 박수민양= 5월13일 오후 2시30분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 웨딩 인터빌리지.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정부 "의사국시 예년과 동일한 시기에 시행…의대생 복귀해달라"
"대한의사협회, 대구 등 전국 6곳서 촛불집회 열고 의대 증원 강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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