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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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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간담회 열어
대구성서경찰서(서장 정성학)가 지난 14일 경화여고에서 경찰동아리 학생들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했다.성서서 자문단
대구 경북 경제인들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강환수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지난 19일 연합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사진>했다.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앞서 캠페인에 참여한 이성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강환수 회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창은 (사)벤처기업협회 대구지회 회장과 <주>덕산코트랜을 추천했다. 강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한 번의 투약만으로도 강한 중독성 때문에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강환수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회원들이 '마약은 절대 안된다'는 의미로 X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대구로에서]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
안쓰러운 마음이 들 때가 많다. 지역 곳곳에 초라하게 남겨진 문화유산과 마주할 때 느끼는 감정이다. 세월의 모진 풍파를 이기지 못하고 체념한 듯 의기소침해 있는 모습. 마치 낯선 방문객의 시선마저 피하는 것 같다.일반 대중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정자나 서원, 정려각, 역사적 인물의 생가 등 건축물의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무성한 잡초와 거미줄 사이로 형태만 겨우 보존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잡초마저 자취를 감춘 겨울철에는 그 모습이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그나마 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경우에는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나 그렇지 못한 곳은 거의 방치 수준에 놓여있다. 관리 주체가 없거나 있다고 해도 만만찮은 관리 비용에 손을 놓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지역에서 제법 이름난 선비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서원과 누정도 예외는 없다. 세월에 장사 없듯이 지속적인 관리 없이는 원형을 제대로 보존하기가 힘들다. 허물어지고 스러지는 건 시간문제다. 지방 소멸 이전에 지역 문화재부터 소멸할 판국이다.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도 서러운데 무시까지 당하고 있다. 목적지로 설정하지 않는 이상 내비게이션에는 문화유산의 위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차량 주행 중 내비게이션 화면을 보면 주변에 있는 공원이나 학교, 아파트 등의 이름은 표기돼도 문화재 이름은 찾아보기 힘들다. 주변 표시 설정에 들어가도 식당이나 카페, 주유소까지 나타나게 할 수 있지만, 문화재를 보여주는 항목은 없다. 도로 주변에 문화유산이 보여도 명칭조차 알 수 없는 현실이다. 네이버 지도에서도 마찬가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도동서원조차 '메인 검색어'로 찾지 않으면 지도상 위치를 알 수 없다. 달성군이나 진등산 같은 단어로 검색하면 낙동강 변을 따라 도동1리 마을회관, 도동나루, 도동터널만 지도상에 표시될 뿐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재마저 상황이 이런데 다른 곳들은 찾아볼 필요도 없다. 존재의 사실마저 부정당하는 것 같아 또 한 번 마음이 쓰린다.다행히 명승지로 널리 알려진 곳들은 관리 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도동서원은 차치하고 하목정이나 남평문씨본리세거지, 옻골마을 등은 생기가 넘친다. 쉽게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방문객도 많지만, 이곳에선 여전히 사람이 산다. 손때가 묻어나는 공간이 오래가는 법이다. 목조로 지어진 한옥은 더욱더 그렇다. 결국 문화유산이 잘 관리되기 위해선 사람이 필요한 셈이다. 이는 다시 인건비 문제로 되돌아온다. 그럼 비용 문제에 부딪히지 않고 해결하는 방안이 있을까. 완벽한 해답은 아닐지언정 시도해 볼 만한 사업들은 충분히 존재한다. 한훤당 고택이 대표적이다. 김굉필 선생의 후손들은 고택을 일반인과 공유한다. 고택 내 작은 건물을 새로 지어 카페로 만들고 사랑채와 행랑채를 손님들에게 내준 것이다. 관리 비용을 창출하면서 보다 많은 이들이 고택의 정취를 즐기게 됐다. 고택의 경우에는 종종 카페나 갤러리, 숙소 등으로 변신한 경우가 드물지 않다. 서원의 경우에는 설립 취지에 맞게 공부방이나 작가, 미술가 등 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대여하는 방법도 있다. 작업실이 필요한 예술가에게 공간을 내어주고 덤으로 영감까지 전해 줄 수 있다. 정기적으로 작은 음악회나 전시회를 여는 것도 사람을 모으면서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이다. 서원스테이는 이미 다양한 곳에서 운영 중인 만큼 더 이상 새롭지도 않다.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정자와 누각은 계절 꽃 등을 심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이 모든 건 관리 주체의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건축가로 유명한 유현준 교수는 "건축물의 진정한 의미는 건축물이 사람과 맺는 관계 속에서 완성된다"고 강조한다. 선조가 남긴 문화유산도 마찬가지다. 후대가 그것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때 진정한 가치를 지니게 된다.박종진 한국스토리텔링 연구원장박종진 한국스토리텔링 연구원장
초등생들 "지구촌 다양한 문화 체험 재밌어요"
글로벌가족문화센터(이사장 김시권)와 혜안에듀가 주관한 '뜻밖에 만난 2023 세계문화축제'가 지난 10일 대구 와룡초등에서 열렸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각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우즈베키스탄·중국·캄보디아·러시아·일본·네팔·브라질·몽골·베트남·멕시코 등 10개국의 전시 공간을 돌며 각 나라의 전통놀이와 전통의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시권 글로벌가족문화센터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는 만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타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발 더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지난 10일 대구 와룡초등에서 '뜻밖에 만난 2023 세계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장애인골프협회 '대구컵 파크골프대회' 우승
대구시장애인골프협회(회장 손인호)가 지난 1일 대구 달성 다사읍 서재파크골프장에서 '제6회 대구컵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장애인골프협회는 전국 11개 시·도 장애인골프협회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진농업회사법인, 영천서 마늘식품가공센터 준공식
<주>우진농업회사법인(대표 최진욱·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8기)이 지난달 29일 경북 영천에서 마늘식품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우진농업회사법인은 최근 '요리의 감초'라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대구·중대구 청년회의소 '섬머뮤직 페스티벌' 개최
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강동진)와 중대구청년회의소(회장 이승철)가 최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JCI와 함께하는 제5회 섬머뮤직 페스티벌'을 열었다.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2기, 경산 요양원에 후원금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2기(회장 김용덕) 회원들이 지난 21일 경산 사랑지기 어르신마을 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과일 등 먹을거리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 대구 미봉사자회, 복지관서 급식 봉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미봉사자회(회장 최선용)가 지난 15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이용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영숙 아름다운세상 대표, 동대구세무서 직원에 스피치 교육
김영숙 아름다운세상 대표가 16일 동대구세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육을 한다. 김 대표는 KBS 대구방송총국 아나운서 출신으로 퇴직 후에도 대구 남구청과 대구예술대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아나운서 김영숙 TV'도 운영 중이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김영숙 전 아나운서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기, 영덕서 환경정화캠페인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기(회장 김태순)가 지난 11일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환경정화캠페인을 벌였다. 상반기 야유회를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태순 녹원플라워아트 대표를 비롯해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 신창호 <사>구미미래포럼 이사장, 조장형 <사>나래피움 대표, 주점덕 우광사 대표, 제성옥 프로에프에스 대표, 남석모 <사>한국시설안전연구원 이사장, 이맹자 <사>한지나라공예문화협회 대표, 장성용 성일아이엠피 대표 등 회원 15명이 참석했다.회원들은 넘쳐나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원을 아껴 쓰자는 의미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티셔츠를 입고 '줍깅'을 실천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김태순 회장은 "2기 회원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아카데미의 선배 기수로 언제나 타의 모범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야유회도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자연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으로 진행돼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기 회원들이 지난 11일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구로에서] 팬 없는 프로스포츠는 무의미하다
국내 프로 스포츠계에 있어선 안 될 일이 또 빚어졌다. 프로야구 선수 계약 관련 '뒷돈' 요구 파문부터 미성년자 성범죄 연루, WBC 음주 논란에 이어 이번엔 '인종차별' 논란 문제까지 불거졌다.지난 12일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 소속 일부 선수들이 특정 외국인 선수를 언급하며 인종차별적인 글을 남겨 대중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이다.문제의 발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선수들이 주고받은 글이다. 2023 K리그1 18라운드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수훈 선수의 활약을 칭찬하면서 남긴 글이 인종차별 문제로 불거졌다. 피부색을 희화한 발언과 함께 특정 외국인 선수의 실명까지 지칭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 소식은 해당 국가에도 전해졌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다. 13일 이들의 행동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향후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협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상투적인 입장문을 냈다.하지만 이번 논란은 쉽게 지나쳐선 안 될 일이다. 한국을 비롯한 유색 인종의 선수 모두 인종차별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손흥민이나 이강인조차도 때론 인종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다.지난달 22일 경기 도중 카메라에 잡힌 축구선수 비니시우스의 눈물이 아직 눈에 선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당시 상대팀인 발렌시아 팬들로부터 "원숭이" "죽어라"라는 모욕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후 세계인들은 비니시우스를 옹호하며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방치한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를 향한 비판이 일었다. 불과 한 달도 채 안 된 일이다. 이번 사태는 팬들이 아닌 선수들 사이에서 일어났다는 점이 더욱 뼈아프다.'불타는 팬심'으로 상대 선수를 힐난하고 일부러 도발하려는 과정에서 나온 행동이 아니다. 농담하듯 인종차별적인 말을 글로 내뱉었다. 일부 선수들이 다른 아시아권 선수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은연중에 드러낸 셈이다. 다른 이들이 쉽게 볼 수 있는 SNS에 태연하게 차별의 글을 남긴 이들의 몽매함에 안타까움마저 들 정도다.더욱이 이번 논란과 관련된 선수 일부는 6월 A매치에 나서는 한국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터라 팬들의 당혹감이 더 크다. 한국을 대표해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 '국대' 자원이 연루된 것이다. 태극마크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특히 한국에서 '국대'란 커다란 상징성을 지닌다. 단순히 기량이 특출난 것만으론 부족하다. 그에 걸맞은 인식과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그만큼 책임감이 크다는 의미다.이번 일은 분명 비난받을 만한 행동이었다. 아직도 논란이 한창인 WBC 음주 파문도 마찬가지다. 성인이 술을 마신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법을 어긴 행위도 아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출전한 대회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음주가 논란을 빚었다. 팬들의 입장에선 선수가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대회를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부분이다.국가대표는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라면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인성을 갖춰야 한다. 팬들의 기대와 사랑이 없으면 존재의 의미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박종진 (한국스토리텔링 연구원장)박종진 (한국스토리텔링 연구원장)
"기회의 땅 경북에서 성공한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영남일보와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귀농귀촌아카데미'의 제21기 교육과정 수료식이 지난 24일 영남일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식은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등 내빈과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표창 수여, 기념 촬영, 특강(박재동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21기 수강생을 대표해 신상대씨가 수료증을 받았고, 박우정씨는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앞서 수강생들은 지난 4월5일부터 7주간에 걸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카데미 교육 과정에 젊은 분이 많이 참여한 걸 보고 우리 농업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굳은 의지를 갖고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교육을 마쳤듯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하고자 하는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환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본부장은 "최근 들어 세계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가 '농업이야말로 최고의 블루오션'이라고 한 말을 더욱 되새기게 된다. 여러분도 이곳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기회의 땅' 경북에서 성공한 농업인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귀농귀촌아카데미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됐다. 매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귀농귀촌과 관련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지난 24일 대구 동구 신천동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귀농귀촌 아카데미 21기 수료식'에서 수료생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결혼] 장희(영남일보 CEO아카데미 3기, 부흥기공사 대표)·김정희씨 차남 영환군
△장희(영남일보 CEO아카데미 3기, 부흥기공사 대표)·김정희씨 차남 영환군, 김정수·조태연씨 장녀 민정양= 5월27일 낮 12시 대구 북구 노비아갈라웨딩 전자관점 벨라지오홀.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 리암요양병원과 첫 회원사 MOU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한판덕·이하 총동창회)와 리암요양병원(대표원장 이덕영)이 지난 19일 경북 경산 리암요양병원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총동창회 회원들은 리암요양병원을 이용할 경우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일정 부분을 감액받을 수 있다. 총동창회가 회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리암요양병원은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기 회원인 이덕영 원장(의학박사)이 설립한 암치료 및 재활전문 병원으로 호텔급 입원실과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역 요양병원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고주파 온열치료 장비를 운용 중이다. 암환자 치료 외에도 맞춤형 영양식단, 수액치료, 면역증강 치료 등 스트레스에 지친 일반인을 위한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총동창회는 회원사와의 유대 강화와 협력 촉진을 위해 앞으로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인락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한판덕 총동창회장과 집행부, 김태순 총동창회 2기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한판덕(왼쪽) 영남일보CEO아카데미 총동창회장과 이덕영 리암요양병원 대표원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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