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경찰서(서장 이재욱)가 지난 8일 이곡초등학교(교장 이진희) 강당에서 5, 6학년 12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등 온라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범죄에 대해 다뤘다.
강사로 나선 이상모 경위는 "사이버 공간에서 청소년들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범죄에도 그만큼 노출 되기가 쉽다"며 "특히 단순히 장난으로 생각한 행위가 학교 폭력이나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온라인 상에서도 상대방에 대해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서경찰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청소년 기관과 협업해 딥페이크 등 사이버 성범죄는 물론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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